[슬라이드 뉴스]니스 '참수 테러' 용의자 21세 튀니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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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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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르담 성당서 흉기로 3명 살해...이탈리아 거쳐 프랑스 불법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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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흉기 테러를 벌인 용의자는 튀니지 출신의 21세 청년 브라힘 아위사위라고 대테러검찰청이 29일(현지시각) 밝혔다.

    장프랑수아 리카르 대테러 전담 검찰이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 등 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튀니지인 브라힘 아위사위를 지명했다고 AFP통신, 가디언지 등 외신은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위사위는 이날 오전 노트르담 대성당에 들아가 30분 간 머무르며 3명을 흉기로 살해했다. 아위사위는 경찰에 제압되는 과정에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아위사위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당국은 아위사위가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넘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시칠리아 검찰은 아위사위가 지난달 20일 난민선을 타고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한 후 2주간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받은 뒤 이달 9일 이탈리아 바리로 이동해 프랑스로 불법 입국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反)난민 기조를 보여온 극우 성향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전 내무장관은 아위사위가 람페두사섬을 거쳐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현 내무장관이 자진 사임하거나 해고돼야 한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 만평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 중학교 역사교사 사뮈엘 파티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서 참수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흉기 테러가 벌어진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우리는 반드시 단결해야 하며 테러와 분열의 정신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프랑스 현지 언론들을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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