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지점 통폐합… 문 닫는 2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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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근 기자
입력 2019-12-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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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시중은행들의 일선 지점 통폐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이 활성화되면서 점포 운영 전략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4일 현재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주요은행이 올해 신설한 지점은 총 46개, 폐쇄한 지점은 77개로 집계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일산가좌 출장소 등 4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내년 2월 3일부터는 서울 PMW강남대로센터와 테헤란로기업금융센터, 분당 수내동 지점 등 3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폐합한다.

국민은행은 군산시청점을 내년 1월 2일부터 군산종합금융센터로 통합한다. 우리은행도 서울 공릉역지점과 서울교통공사 출장소를 올해까지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역삼, 테크노마트점 등 16개 지점을 인근 영업점과 합친다.

이처럼 은행들은 기존 지점을 없애는 대신 개인자산관리(WM) 특화 점포, 복합 점포, 무인점포, 정보기술(IT) 점포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지점 조정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재배치 차원인데 통상 연말 연초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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