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엔 신임 대표이사는 레일유럽과 함께 프랑스 국영철도청의 배급사인 E-Voyageurs SNCF의 국제 사업부 이사를 비롯해 레일유럽의 자매 회사인 북미의 유럽 철도 상품 온라인 배급사, Loco2의 대표이사직도 겸임하게 된다.
응우엔 대표이사는 “글로벌 철도 산업의 선두 주자이며 지속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레일유럽, E-Voyageurs SNCF, Loco2, 이 세 기업에 몸 담게 돼 기쁘다”며 “기차 여행은 진정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방법 중 하나로 한 단계 나아간 우리의 사용 친화적 디지털 기술과, 그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응우엔 대표이사의 합류로 E-Voyageurs SNCF는 내년 초에 출시될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personal mobility assistant)’ 앱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는 고객들이 하나의 앱에서 여행 계획을 검색하고 바로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관리, 디지털 기술 혁신, 사업 전환, 온라인 기반 상품 배급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레일유럽과 Loco2의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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