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저우 코이 응우엔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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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1-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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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일유럽 제공]

글로벌 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인 레일유럽이  저우 코이 응우엔(Dâu-Khôi Nguyen, 이하 ‘응우엔’)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응우엔 신임 대표이사는 레일유럽과 함께 프랑스 국영철도청의 배급사인 E-Voyageurs SNCF의 국제 사업부 이사를 비롯해 레일유럽의 자매 회사인 북미의 유럽 철도 상품 온라인 배급사, Loco2의 대표이사직도 겸임하게 된다.

응우엔 대표이사는 “글로벌 철도 산업의 선두 주자이며 지속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레일유럽, E-Voyageurs SNCF, Loco2, 이 세 기업에 몸 담게 돼 기쁘다”며 “기차 여행은 진정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방법 중 하나로 한 단계 나아간 우리의 사용 친화적 디지털 기술과, 그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응우엔 대표이사의 합류로 E-Voyageurs SNCF는 내년 초에 출시될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personal mobility assistant)’ 앱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어시스턴스는 고객들이 하나의 앱에서 여행 계획을 검색하고 바로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응우엔 대표이사는 레일유럽 합류 전, 프랑스 국영철도청 기술 지원을 포함해 기업에 산업 기술을 공급하는 유럽계 회사인 IPH(현 ‘Rubix’)의 최고디지털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또 아마존과 필립스 그룹에서 디지털 마케팅 및 소비자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 B2B(기업시장)과 B2C(소비자 시장) 사업 모두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특히 글로벌 시장 관리, 디지털 기술 혁신, 사업 전환, 온라인 기반 상품 배급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레일유럽과 Loco2의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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