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 2022.11.20 ~ 2022.12.18
  • 전반 35분 나우엘 몰리나 득점

리오넬 메시(오른쪽)를 안아주는 나우엘 몰리나. [사진=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한 점 앞서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전반전에서 1 대 0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FIFA 순위 3위, 네덜란드는 8위다. 상대 전적은 9전 4승 4무 1패로 네덜란드가 앞선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과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은 모두 3-5-2 대형을 내놨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최전방에 세웠다. 그 뒤는 나우엘 몰리나,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마르코스 아쿠냐, 호드리고 데 파울이 받쳤다. 3백으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섰다. 아르헨티나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꼈다.

네덜란드는 코디 학포와 스티븐 베르바인을 선봉으로 세웠다. 중원은 덴젤 덤프리스, 프렌키 더 용, 달레이 블린트, 마르텐 드 룬, 멤피스 데파이가 맡았다. 3백은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율리엔 팀버다. 네덜란드 골문은 안드리스 노페르트가 지켰다.

주심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었다. 양 팀은 팽팽했다. 무게 추가 기운 것은 전반 35분이다.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이 몰리나에게 전달돼 득점으로 이어졌다. 몰리나의 첫 월드컵 득점이다.

양 팀은 전반전을 치열하게 보냈다. 전반전에만 총 5장의 옐로카드가 나왔다. 네덜란드 두 장, 아르헨티나 세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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