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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쏟아지는 소비자 법안, 속타는 기업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5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 STM(스마트 텔러 머신) 입출금 통장 신규 서비스의 한시적 중단과 관련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비대면 상품 판매와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중단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30일까지 STM에서 새로 입출금 통장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정부가 기업에 빗장을 걸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다. 5180만 국민 중 소비자 아닌 사람은 없기에 명분은 확실하다. 기업들은 하소연조차 하지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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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악관 반도체 회의] 바이든, 삼성전자에 무슨 얘기했나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정면 승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관련 기업을 초청해 화상 회의를 연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입을 통해 '공격적인 반도체 투자'를 예고했다.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석한 삼성전자를 상대로 어떤 요청을 했는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복수의 외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9개 글로벌 기업을 초청해 열린 백악관 '반도체 공급망 화상 회의'에 참석해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확대와 일자리 늘리기 계획을 천명했다. 그는 "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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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이오株 상승이 원인... 향후 실적시즌도 호재로"... 천스닥 시대 연 코스닥 [사진=연합뉴스] 코스닥이 20년7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5조 넘는 금액으로 매수세를 보이며 천스닥을 만들었다. 이달 들어서는 바이오 업종이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가 올해 장중 10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밟은 건 지난 2000년 9월 14일 1020.70을 기록한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앞서 코스닥은 지난 1월 26일 장중 한때 1007.52포인트까지 오르며 1000포인트 선을 넘기도 했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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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증시 마감] CPI·실적발표 앞 눈치게임에 약세…유가, 0.6%↑ 1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 주요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형성된 숨 고르기 장세에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월요일 미국 증시는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와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둔화한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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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입품목허가 신청 [사진=AFP·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2일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사(社)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 중 하나이며,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도록 개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메신저 리보핵산(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이다. 국내 허가된 화이자의 '코미나티주'와 동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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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교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심각한 우려...받아들이기 어려워"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방사능 위험 등의 이유로 도쿄 올림픽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오는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수(처리수)의 해양방류 기본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외교부가 12일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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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날씨] 흐리고 오전까지 비…"낮부터 찬 공기 내려와 쌀쌀" [사진=연합뉴스 제공]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벽에 그치겠다. 내일 아침 출근길까지 서울이 11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지만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쌀쌀해질 전망이다. 특히 모레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다시 두툼한 외투가 필요할 전망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남해안·경남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