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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지도 반출 포기한 구글...5년 만에 최신 '한국 지도'로 바꿨다 구글 지도 [사진=강일용 기자] 정부의 지도 데이터 반출 거부로 시작된 구글의 태업이 약 5년 만에 끝났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구글 지도를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최신 버전으로 몰래 업데이트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일관된 정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길들인 첫 번째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12월 초 국내 구글 지도 서비스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2016년 11월 이후 약 5년 동안 죽은 서비스나 다름없던 구글 지도가 비로소 쓸 만한 서비스로 바뀌었다. 과거
- 2021-12-08
- 0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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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하이닉스, 영업이익 10조원 기대…올 연말 ‘성과급’ 두둑할 듯 지난 2월 입사 4년차 직원의 전체 공개 메일을 시작으로, 최태원 SK회장까지 30억 연봉 반납 등을 언급하며 '성과급 논쟁'을 야기한 SK하이닉스. 이 회사 임직원들이 연말 실제로 상당한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 3분기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호실적이 이어지면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1인당 수천만원 이상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이
- 2021-10-13
- 0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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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병 역사상 첫 여군 ‘투스타’ 탄생...공병도 첫 여성 장군 배출 보병 최초 여군 소장, 공병 최초 여성 장군이 동시에 탄생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강조된 여성 기용 기조가 마지막 장성 인사에서도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정부가 단행한 2021년 후반기 장성 인사에 따르면 정정숙(보병) 준장은 임기제 진급으로 소장 계급장을 달았다. 보병병과에서 여군이 소장에 진급한 것은 정정숙 신임 소장이 첫 사례다. 또 강영미(공병), 강점숙(간호)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해 ‘별’을 달았다. 강영미 신임 준장은 공병병과의 첫 번째 여성 장군으로 기록됐다. 문재인 정부에
- 2021-12-09
- 1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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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스코, 지주사 전환 ‘물적분할’로...10일 이사회서 결정 포스코가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 방안을 검토한 끝에 인적분할은 이점이 없다고 판단, 물적분할로 추가 기울었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지주사 전환에 따른 신규 직군 등에 관한 내용은 향후 검토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사장, 전중선 부사장, 정창화 부사장, 정탁 부사장 등으로 이뤄진 5명의 사내이사와 장승화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수소, 이차전지 등 철강
- 2021-12-09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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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헝다 디폴트는 중국판 리먼사태가 아니었다” 헝다 [사진=로이터] 중국 부동산재벌 헝다(恒大)그룹이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인정했지만, 시장에 가해진 충격은 예상보다 덜했다. 헝다의 디폴트가 ‘중국판 리먼브러더스 사태’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헝다가 지난 6일 달러채 이자상환 유예기한을 넘기는 디폴트 상태에 빠졌지만, 예상보다 금융 시장에 가해진 충격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헝다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후 다수 외신들은 이를 두고 중국판 리먼사태가 발생할 것이라
- 2021-12-09
-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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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n번방' 막는 AI 필터링 기술 내일 적용…실효성 의문 여전 카카오가 이달 10일부터 불법촬영물 유통방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오픈채팅 그룹채팅방에서 전송되는 동영상을 필터링한다. 지난 3일 이 조치가 적용된다고 공지(오른쪽)했고, 9일 현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파일을 공유할 때 이같은 안내 문구가 표시되는 모습(왼쪽)을 볼 수 있다. [캡처=최은정 기자] 오는 10일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오가는 동영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불법촬영물 탐지가 실시되지만 기술 실효성 여부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필터
- 2021-12-09
-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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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수사권 조정이 낳은 '비효율 경찰'] <중>계급정년에 승진 위한 자리만 늘어...'도망가는 경찰' 오명 경찰 기능별 정원 [출처='2020 경찰통계연보'] <편집자 주>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에 이은 ‘서울 신변보호 여성 사망 사건’까지 잇따른 현장 부실 대응에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불똥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까지 튀었다. 내년 1월 1일이면 검경 수사권을 조정한 지 1년이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현장 대응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찰 현실에 의구심만 커지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수사 비효율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 2021-12-09
-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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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후오비, 오는 15일부터 중국 본토 사용자 가상화폐 거래 중단 [사진=후오비]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가 오는 15일 중국 본토 사용자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완전히 폐쇄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에 따른 조치다. 6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14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부터 중국 본토 사용자 대상 가상화폐 충전 서비스를 폐쇄할 것이며 15일 중국 본토 사용자의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금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위안
- 2021-12-08
- 0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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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IPO 닻 올린 현대ENG··· KG ETS 인수로 '몸값' 올릴까 [현대엔지니어링 CI ]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친환경 관련 사업부를 신설한 만큼 공모 과정에도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요인이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폐기물 처리업체 KG ETS 인수에 성공할 경우 건설업종에 대한 저평가 현상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도 제기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
- 2021-12-0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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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김포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김포시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420실 모집에 2126건이 접수돼 평균 5.0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43㎡ 기타지역 접수에서 105.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김포시 오피스텔 중 최고 경쟁률이다.
- 2021-12-09
- 0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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