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암무안신안 서삼석·울산 북구 이상헌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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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4-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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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투표 의혹 등으로 보류됐다 경선결과 발표

구호외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4.18 jjaeck9@yna.co.kr/2018-04-18 15:09:4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과 관련,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서삼석 전 무안군수, 울산 북구에 이상헌 전 울산시당위원장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같은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3~24일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로 진행된 영암·무안·신안 후보 경선에서는 서삼석 전 군수가 56.12%로, 43.88%를 얻은 백재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이겼다.

권리당원 ARS 투표 50%, 일반인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를 반영한 울산 북구 경선에서는 이상헌 전 울산시당위원장(73.04%)이 이경훈 전 문재인 대선후보 울산 상임공동선대위원장(26.96%)을 압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4일 영암·무안·신안과 울산 북구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영암·무안·신안에서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지고 울산 북구에서는 이경훈 예비후보의 정치신인 가산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발표를 보류했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임종성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리투표 의혹과 관련, “무안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전수조사를 했지만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정치신인 가점 문제에 대해서는 “당규에 따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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