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고령화 사회 복지사업 모델 발굴..."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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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5-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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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문요양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요양사업은 단독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가 자택에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가 목욕, 점심·저녁 식사 제공 등의 가사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국 100개 신협의 임직원 140명이 참여, 방문요양사업의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방문요양사업 발전 방향과 고령화 시대 신협에 적합한 복지사업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역밀착형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은 방문요양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기 가장 적합한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돌봄, 요양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난해 경기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293억원을 지원, 연간 25만명이 복지사업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지원 및 장학사업 43억원 △취약계층 기부 및 후원 57억원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27억원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8억원 △기타 지역사회환원사업 26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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