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산다" 하나투어,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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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3-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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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무브 최민석 대표이사(왼쪽)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투어 제공]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가 국내외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무브(대표이사 최민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달 24일 하나투어 본사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 모빌리티 연계 상품의 협력·지원 △인적 자원의 교류·교육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소규모 프라이빗 투어를 강화하고 무브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의 활용을 높여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형태의 윈-윈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하나투어는 해외 자유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드라이빙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가이드 없는 현지투어,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콘텐츠 연계 등 차량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 채널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프라이빗 차량&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무브는 현재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등의 주요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20여개 도시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형태가 소그룹화, 프라이빗화 되는 경향이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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