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못 잡은 원·달러 환율...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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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8-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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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특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내린 118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4원 오른 1186.0원에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달러가 반등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으나,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93.711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S&P 500은 0.8%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69% 급락했다.

반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57% 오른 2432.55를 기록하며,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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