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점검의 날 맞아 화재·폭발 위험 등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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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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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6일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포스코건설(주) 남안산 정왕동 판매유통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화재·폭발 위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함께 참여, 취약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 예방하는 2020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점검 참여자들은 우레탄폼 발포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시 건설 현장 실태를 살펴보고 화재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개구부덮개 등 각종 가시설·구조물의 설치 여부와 작업형태도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현장작업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상태 확인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물품도 보급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유해·위험작업 시에는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노·사가 함께 수시로 반복하여 점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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