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엔원에너지, 그린뉴딜 정책 수혜 전망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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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6-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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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원에너지가 그린 뉴딜 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470원(25.54%)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200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곳으로 올 3월 하나금융 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모회사인 지엔씨에너지가 지분 39.4%를 가진 최대 주주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정책적 드라이브를 거는 그린 뉴딜 정책 중 이 회사가 공급하는 지열, 수열 냉난방시스템이 한국수자원공사의 전폭적인 지지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엔원에너지는 국내 지열냉난방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수주 레퍼런스로 서울시 신청사, 제2롯데타워, 한국전력 신사옥, 네이버 제2사옥 등 규모가 큰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인 2022년까지 고용 안전망 토대 위에 그린 뉴딜 투자에 12조9000억원을 투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그린 뉴딜 정책은 청정 대기, 생물 소재, 수열 에너지, 미래 폐자원 자원순환 등 5대 선도 녹색산업이다. 이에 정부 정책에 부합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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