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천 송도부터 대학가까지 전국서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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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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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학부생 확진 판정에 방문했던 도서관 방역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현실화 우려속에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4일 각 지자체. 대학 등에 따르면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그 밀접접촉자 또한 늘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동에 사는 남성 한명이 1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확진자와 마포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남성은 확진 즉시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충국 음성에서는도 확진지가 발생했다. 음성에선 2번째 확진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여성 한 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여성의 남편도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임에 따라 남편과 딸 2명도 검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에선 학부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 A씨가 오전 관악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9시 관정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대로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 주말인 14일 오전 9시 정상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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