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에 불어 닥친 피 바람?···모솔남들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 "이젠 파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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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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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편애중계’ 모태솔로 3편에서 김성주를 홀딱 빠져들게 한 삼각 스캔들의 전말이 밝혀진다.

[사진=편애중계 방송 캡처]

MBC ‘편애중계’가 30여 년 동안 연애 한 번 못해봤던 모태솔로 3인방을 응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솔로 파티에 참가한 농구팀과 야구팀 선수가 치명적인 삼각 스캔들까지 터뜨리는 깜짝 반전을 보여 쫄깃한 재미가 폭발했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사랑의 피 바람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서장훈이 “승부를 떠나서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토로했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부욕을 불태우면서도 날카로운 연애 카운슬링을 펼치던 그를 돌연 약해지게 만든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편애중계’의 주크박스를 책임졌던 서장훈과 붐의 중계석에서 한숨소리만 들려왔다고 해 더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삼각 스캔들의 전말과 농구팀과 야구팀 중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는 이 뜻밖의 아수라장을 신나게 구경, 시청자들과 200% 공감대를 형성할 폭소만발 중계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 자기 팀 선수의 지지부진한 골 결정력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나 같으면 방송이고 뭐고 마음에 들면 나간다!”며 원조 테리우스다운 박력을 보여 깨알 심쿵까지 예고하고 있다.
 
서장훈과 김병현의 총성 없는 전쟁을 일으킨 모태솔로 삼각 스캔들의 전말은 14일 밤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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