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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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0-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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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전은 지난달 23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다라 중기부와 중구청이 상인회와 함께 기획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과 가치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화재 피해 점포 400여개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들은 여성 의류,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하는 등 마케팅 행사도 준비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피해 상인을 돕는 착한 소비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조건 완화, 현장 지원반 운영 등 화재 피해 상인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안전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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