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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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8-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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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9일 국내 대표 비정부기구(NGO)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 8월 판매금액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아름다운재단은 유유제약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배회감지 모니터, 무선신호기, 치매복, 안전손잡이 등 13종에 달하는 치매 보조기기 중 최대 4품목을 치매노인 가정에 지원한다. 한 가정당 보조기기 지원갯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ATRAC)를 통해 전문가의 현장평가 후 결정된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배한국 유유제약 전무(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관계자는 "캠페인 수익금을 통해 치매 보조기기를 구매해 치매노인 보호자의 돌봄 노동을 경감시키고, 치매노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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