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채굴 선두기업 OXBTC의 한국행, 채굴 열풍 불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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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7-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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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업계의 선두기업 OXBTC가 한국 사이트에 WTC 클라우드 해시레이트 컨트랙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곧 OXBTC가 정식으로 한국시장에 진출 함을 뜻한다. 이에 한국 시장에 채굴 열풍을 불어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OXBTC의 한국 시장 진출의 첫 번째 과정은 프리미엄 퍼블릭체인 WTC와의 처음 협력으로 시작됐다.

WTC(월튼체인)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퍼블릭 체인으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의 선두주자다. 지난 5월말 이미 WPoC(Waltonchain Proof of Contribution)알고리즘에 기반한 퍼블릭체인 오픈소스를 진행했다.

OXBTC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톱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 플랫폼으로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6개 국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60만 유저에게 서비스 하고 있다.

OXBTC는 향후 알고리즘 모델, 마이닝 풀 기술, 글로벌 시장 홍보 측면에서 지원할 것이며 WTC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 컨트랙트를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WTC 또한 OXBTC의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며 클라우드 해시레이트에 대한 과학 보급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양측은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계속해서 협력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한국 유저를 위해 더 다양한 채굴 상품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한국 채굴 시장의 발전은 미미했다. 한국의 높은 전력 원가와 제한된 장소 및 비교적 복잡한 운송으로 인해 일반 유저들이 채굴에 참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채굴열풍’도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다.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는 직접 채굴기를 구매해 채굴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편리하다. 클라우드 해시 레이트는 플랫폼의 채굴장에서 해시 레이트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에 대응 하는 채굴기의 해시 레이트 셰어를 구매하기만 하면 채굴기의 채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OXBTC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OXBTC만의 장점을 발휘해 한국 채굴 유저를 위해 전문적이고 신뢰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채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OX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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