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도시농업, 우리에게 취미이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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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5-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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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벼운 농사는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

  • ​청주 도시농업박람회 참석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취미, 위안, 치유,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도시농업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석해 열대식물원, 즐거운 숲정원, 생명농업관 등을 둘러보며 이 같이 밝혔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토지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박람회에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파키라 같은 식물도 선보인다"며 "가벼운 농사는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도 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린오피스, 옥상정원, 기능성 텃밭 등을 소개한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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