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 기대감에 국제유가 상승세...WTI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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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3-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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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2달러(1.9%) 오른 배럴당 59.9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 58분 현재 전장 대비 0.76달러(1.1%) 상승한 배럴당 6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감소할 거란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는 오는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노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데다가, 이날 베네수엘라에선 또 다시 정전사태가 일어나면서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질 거란 전망이 힘을 받은 양상이다.

카스텐 프릿치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유가 결정 요인으로서) 수요 부족 우려 보단 공급 부족 이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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