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중남미 취업 설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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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9-03-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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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인력공단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 개최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청년들의 미국·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2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해외취업 전문가 및 취업자 강연을 통해 국가별 ▲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한미연수프로그램 등에 관한 1대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다.

마석진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 명의 거대시장으로 현재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내 한국 현지법인과 이와 연관된 업체에 취업이 활발하다”면서 “현지취업의 장・단점이 분명한 만큼 취업 전 철저한 준비는 필수”라고 말했다.

상담부스에서는 공단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해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면접 및 어학시험 준비 방법 ▲워킹홀리데이 관련 프로그램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해당국가의 현지 변호사 등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비자종류와 함께 취업비자에 대한 최신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각 국가별로 해외취업 준비는 물론, 부족 직업군 등 고용환경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준비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상담부터 직무, 어학 역량을 쌓은 후 취업과 연계하는 K-Move 스쿨, 해외취업 후 원활한 현지 정착을 돕기 위한 해외취업정착지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구직자 개인에게 꼭 맞는 해외 일자리로 연계하기 위해 국내외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유망직종 정보를 수집・발굴해 나라별 취업환경에 맞는 전략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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