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간만에 '웃음꽃'…이오스 21%, 비트코인캐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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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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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간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3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4만4000원 오른 4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외에도 대부분 암호화폐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오스는 21%, 비트코인캐시는 11% 급등했다.

이번 상승세는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잭슨 위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결국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게 될 것이고 이에 찬성한다"며 "ETF 승인 여부 보다 승인 시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SEC는 이르면 28일께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SEC는 지난해 말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7일 SEC는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을 내년 2월 27일까지로 연기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높은 가격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이 원인이었다.

이번에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경우 침체돼 있던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활기가 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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