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 캠프 개최..."VR·AR로 일상속 공공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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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8-1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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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건강·의료, 문화·교육·육아·청년실업, 교통·환경·안전' 주제별 진행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새마을 연수원(성남)에서 ‘공공문제 해결, 경기 VR·AR 캠프(이하, 경기 VR·AR 캠프)’를 개최한다.

‘경기 VR·AR 캠프’는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 공공문제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VR·AR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해커톤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코딩 등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일정은 △복지·건강·의료(12월17~21일) △문화·교육육아·청년실업(1월7~11일) △교통·안전·환경(1월14~18일)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공문제 아이디어 공모와 캠프 참가자 모집은 11월 30일까지이다. 공공문제 아이디어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시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되며, ‘경기 VR·AR 캠프’에서 아이디어 발표 기회를 부여한다.

경기 VR·AR 캠프의 참가자격은 유니티 등 관련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도내 개발자이며 팀이나 개인 모두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아이디어를 기획해 참가하거나, 사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집된 아이디어 중 선택하여 캠프에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5일간의 캠프에서 각 주제별 멘토 강의와 기술 세미나,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되며,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캠프의 멘토단으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미디어 전시회사 파크8 대표 토니 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업협력부 이정호 과장이 참여해 VR·AR 기술을 활용한 분야별 선도적인 개발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4차 산업 핵심기술인 VR·AR을 활용,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디어로 시작돼 개발된 결과물이 도내 각 수요처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공문제 아이디어 공모와 캠프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나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031-8064-1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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