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심한 관절통증, 류마티스관절염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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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9-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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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류마티스학회, ‘아침 강직’ 주제 전국 건강강좌 마련…내달 8일부터 한 달간 진행

[사진=아이클릭아트]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내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병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강좌 주제는 ‘아침 강직’이다. 아침 강직은 류마티스관절염 대표 증상이다. 이를 비롯한 증상과 치료, 운동법, 식이요법 등 여러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20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골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 관절은 손상·변형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조기 치료를 통해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고 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았을 때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과 통증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경우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관절 통증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올바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골드링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골드링캠페인은 ‘류마티스질환 올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대한류마티스학회 공공활동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다.

박성환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인지하고, 조기 진단·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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