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굿네이버스 학대 ·저소득층 여자아이들 위해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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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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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학대 피해 아동 및 국내 저소득층 여자 아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측은 20일 "소지섭이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및 저소득 가정 여아의 위생용품 지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아시아 팬미팅 수익금 1억 원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이에 고액회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으로 등재된 바 있다.
 
소지섭의 기부금은 전국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지부로 전달된다. 학대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이들에게 전문적 심리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뿐 아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자 아이들에게도 기부금이 돌아간다. 위생용품 및 멘토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측은 "소지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소지섭의 기부금을 아동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7일 MBC-TV '내뒤의 테리우스'로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 역을 맡아 열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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