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성공단기업 비대위 “평양공동선언, 큰 진전…개성공단 조속 재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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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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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사진=연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발표 직후 “진짜 가을이 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대위는 “‘봄이 온다’고 했던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에 이어 이번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 9‧19 평양공동선언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철도 및 도로 연결과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를 포함해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합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비대위는 “회담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을 이룬 만큼, 북·미간 협의도 잘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동선언에서 언급한 남·북 평화번영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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