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신입사원, 사회의 첫발은 "행복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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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9-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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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K케미칼 신입사원, 지역 내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나서

  • - 지역 사회공헌 통해 회사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 실천에 앞장

S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불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SK케미칼에 따르면 19일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약 40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설거지와 청소 및 무거운 이불 빨래 등 세탁 서비스 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S재무팀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박정빈 매니저는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정말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곧 있으면 추석인데, 그때도 혼자 계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더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5년 동안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SK케미칼 전사 150여 개 팀이 사업장 인근 청소년 1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희망메이커' 활동을 '희망메이커 School'로 발전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메이커 School은 학업 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청소년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광석 SK케미칼 사회공헌사무국장 전무는 "SK케미칼은 '따뜻한 프로페셔널'이라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들을 채용, 육성하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이 사회 구성원들을 배려하며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자긍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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