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고 쉴 수 있나요”…취준생 58% “추석에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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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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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구직활동 하는 청년들. [사진=사람인]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추석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구직자 38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구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58.2%가 구직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휴는 주말과 대체휴일을 포함해 5일 간 지속되지만, 구직자들은 평균 4일을 일자리 찾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명절에도 구직활동을 계획한 이유로는 ‘취업이 급해서’(64.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7.1%)와 ‘쉬는 것도 눈치 보여서’(20.1%) 등 심리적 압박 요인이 컸다.

구직자들이 연휴에 하고 싶은 일은 ‘휴식’(55.8%)이나 ‘여행’(34.7%), ‘영화관람 등 여가활동’(30.2%)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채용공고 서칭’(78.6%)이나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7.8%)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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