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송이 풍년기원제 지내

송이생산자 안전과 소득향상, 지역경기 활성화 기원

지난 13일 영덕송이의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열렸다.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영덕송이의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지난 13일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영덕군수,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은 올해 송이가 풍성하게 생산돼 6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송이명산의 명성이 계속되길 기원했다. 또한 송이생산자 안전, 소득향상과 함께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빌었다.

올해 영덕송이장터는 9월 17~10월 21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에서 개최되며, 생산자가 직접 따온 신선한 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가 풍년이 들어 생산자는 소득이 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송이를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역경기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