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박은혜, 결혼 10년만에 협의 이혼…소속사 측 "쌍둥이 두 아들 양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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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9-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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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은혜가 결혼 10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14일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가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 돼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 4월 네 살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이후 3년 뒤에 쌍둥이 두 아들의 어마가 됐고, 결혼 후에도 드라마 출연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MC 등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박은혜는 영화 1998년 ‘짱’으로 데뷔해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맡으며 단숨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이하 박은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혜 배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은혜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박은혜 씨 본인 스스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은혜 씨는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소속사에서도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박은혜씨와 함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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