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평화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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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9-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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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사진=윤영일 의원실 제공]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이 3일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선임됐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주현 대변인이 밝혔다.

당초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황주홍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과 함께 당 사무총장직까지 수행하고 있어 병행이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윤 의원이 추천됐다.

윤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소상공인, 농어민, 노동자, 청년을 대변하고 헌신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우리 당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출신 1호 국회의원인 그는 초선이지만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평화당은 이날 박주현 의원을 당 예산결산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지난 6·13 지방선거와 8·5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당원 명부 유출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당무현안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동 전 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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