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하늘과 과거 논란 재생산 말아달라"…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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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8-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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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호소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쳐]



DJ DOC 이하늘이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코요태 신지가 지난 일 언급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신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화될 걸 알면서도 상의 끝에 마음이 편치 않아 몇 자 적어 본다"며 "DJ DOC 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로 인해 하늘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기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뿐"이라면서 "다시 한번 지난 일로 상처받는 분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본다"고 밝혔다.

신지가 언급한 '예전 일'은 지난 2008년 신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DJ DOC 관련 일화로 보인다.

당시 신지는 "촉박한 시간 탓에 선배인 DJ DOC에 인사를 하지 못했다. 행사가 끝난 뒤 이하늘에게 사과했지만 이를 무시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신지는 "다음날 무대에서도 관객들에게 알 수 없는 야유를 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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