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도서관 문화큐레이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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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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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섯 번째 문화큐레이션을 진행한다. [포스터=반포도서관 제공]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섯 번째 문화큐레이션을 진행한다. 반포도서관의 문화큐레이션은 정보가 넘치는 현대사회 속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관련 문화를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와 강연자가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미술가들 △시인들 △한국근대미술과 아카이브 △그림 읽기의 즐거움 △현대미술의 속살 △북큐레이션: 파라텍스트를 읽다가 진행된 데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문화큐레이션이다.

이번 문화큐레이션은 '시대와 삶의 기록 : 영상아카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기획자 김혜준이 기획과 진행을 맡고 아키비스트 최효진, 아키비스트 오상지와 다큐멘터리 연출자 안해룡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먼저 오는 31일에는 '기록화, 혹은 아카이빙이란?' 주제로 최효진 아키비스트가 아카이빙이란 개념을 소개한다. 내달 7일에는 오성지 아키비스트가 '필름아카이브 이야기, 그 얼굴은 과거를 향해 있다'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다큐멘터리영화 다이빙벨(2014)의 안해룡 감독이 '다큐멘터리와 아카이브'를 주제로 강연한다. 뒤이어 20일에는 프로그램의 큐레이터로 참여한 김혜준 문화기획자가 '공동체 참여형 아카이브'에 대해 강연한다.

강의 진행을 맡은 김혜준 문화기획자는 "과거와 현 시대를 기록하는 연구 활동으로서 소수의 전문가만이 아니라 문화력을 가진 시민 참여자들의 역할까지를 포괄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면서 영상아카이브라는 것이 우리 삶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다각도로 탐색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문화큐레이션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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