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SNS 사진 속 남성 "황당하고 어리둥절"…뒤늦게 김씨 "혼돈했다.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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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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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사로 오해하고 사진 잘못 올렸다가 뭇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배우 김부선이 SNS에 사진을 잘못 게재했다가 급사과했다.

13일 새벽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카메라로 얼굴이 가려진 한 남성의 사진으로 교체하며 "넌 누구냐"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한 일간지의 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자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메시지가 가득 들어와 있다. 김부선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웬 남자 얼굴을 올렸는데, 그게 내 사진이라는 것이다. 찾아보니 정말 그렇다. 2014년 1월 진주에서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이고, 내 페이스북에도 올린 사진이다. 기자들에게도 전화가 많이 온다. 어떻게 대응할 거냐고 묻는다. 그냥 황당하고 어리둥절할 뿐, 김부선 씨 의도를 모르니 어떻게 대응할 방법도 없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김부선은 "오래전 이재명(경기도지사)과 서로 사진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고 이게 누구냐고 전문가가 물어서 저는 이 지사로 99% 오해를 했다.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왜 저장되어 있는지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 사진 삭제해야 한다면 그리하겠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사과후 김부선은 해당 사진을 삭제한 후 'XX상회'라고 적힌 건물 사진으로 프로필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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