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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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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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롯데봉사단, 어르신께 300인분 대접…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원 전달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8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영등포구에 위치한 위더스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른 시각부터 약 3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완신 대표가 영등포구 소외계층 지원 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반찬 나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초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롯데홈쇼핑 본사가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0명의 지역민들에게 삼계탕이 전달됐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위더스 웨딩홀에서 영등포구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6000만원의 기금을 영등포구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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