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 일본인 아내와 4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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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8-08-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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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가수 김경호가 일본인 아내인 A씨와 결혼한 지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6일 김경호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뉴스앤의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경호 소속사측은 “아내였던 분이 일본인이라 성격 차이, 문화적 차이도 있었다”며 “서로 좋게 헤어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2014년 11월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한 피부과에서 일본인 고객을 상대하는 통역실장으로 일하다 김경호와 만나 4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록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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