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시술 15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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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8-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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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1000건 돌파 후 빠르게 성장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 ]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시술 1500건을 달성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지난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1500건 이상의 시술건수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1000건 시술에 달성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코오롱 측은 올해 판매 목표량을 돌파하고, 출시 1년 만에 국내 신약으로는 100억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수출 계약을 통해 인보사의 효능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보사는 홍콩, 마카오,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UAE, 중국 하이난성 등과 수출 계약을 한 바 있다. 첫 해외수출은 홍콩과 마카오로, 8월 중반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지난 5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처방이 확대된 이후 인보사에 대한 시각이 변했다”며 “병원급에서도 6~7월에 처방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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