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당대표 예비경선…8명 중 3명만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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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7-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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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표 안정권 예상

의원총회 참석한 이해찬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당 대표 선거와 관련, 거취가 주목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18.7.16 toadboy@yna.co.kr/2018-07-16 13:56:4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당대표 선출의 1차 관문인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7선 이해찬, 5선 이종걸, 4선 김진표·송영길·최재성, 3선 이인영, 재선 박범계, 초선 김두관 의원 등 8명이 본선행에 티켓 3장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예비경선에서는 국회의원과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440여명이 투표권을 가진다.

중앙위원의 출석률과 경쟁률 등을 고려할 때 100표 정도가 안정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친문(친문재인) 후보들의 표 분산으로 100표를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해영·남인순·박광온·박정·박주민·설훈·유승희·황명선 등 8명이 등록을 마쳤다.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은 기준 요건(등록자 9명)을 채우지 못해 다음달 25일 본경선에서 실시된다.

여성 할당제 도입으로 유승희, 남인순 후보 중 더 많은 표를 받은 1명은 최종 5위 안에 들지 못해도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이날 예비경선을 통과하는 3명의 후보는 8·25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권을 놓고 최종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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