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기부 차관, ‘GM’ 떠난 군산지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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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7-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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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GM군산공장 폐쇄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 자동차‧조선 협력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대책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최 차관은 군산지역 협력업체 기술지원 및 판로컨설팅을 위해 설치된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현황을 살펴본 뒤, GM 협력업체와 조선기자재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창업금속공업 등 협력업체들은 “매출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자금, 수출, 고용 등 전반적인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최수규 차관은 “정부에서 3차례에 걸쳐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대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집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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