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000억원 투입한 경주 양북면 어일-대본 간 우회도로 종합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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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7-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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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월성 1, 2호기 건설따른 지역 인프라 확충

  • 2009년 착공, 총 연장 7.65km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6일 양북종합복지관 앞 도로에서 진행된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우회도로 공사 완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우회도로 공사를 완공, 16일 종합개통을 기념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북종합복지관 앞 도로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09년 착공한 이 공사는 신월성 1, 2호기 건설과 운영에 따른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약속으로 시작됐다. 총 연장 7.65km로, 약 1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도로는 2015년 1월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5km구간의 1단계 개통에 이어 이번에 2단계 공사인 어일리 마을 확장구간 0.8km까지 완공하며 종합 개통하게 됐다.

정 사장은 "동경주 권역의 관광 중심인 문무왕릉과 감은사지, 감포와 주상절리를 포함한 해안지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높아졌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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