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김준현 "'이타카로 가는 길', 카온으로 박자치고 음악적 갈증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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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7-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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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방송인 김준현이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음악적인 갈증을 풀어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음악예능 ‘이타카로 가는길’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원래 (출연진 분들의)정말 팬이었고, 소유 씨는 오시는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로커들과 뭔가를 한다는 게 설레서 뭘할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짝사랑을 하고 있고, 그래도 가장 잘하는 밴드를 꾸준히 하면서 드럼을 쳐왔기 때문에 배로 박자를 칠까 하다가 카온을 하나 협찬 받았다. 가서 박자도 맞추고 하모니카도 불고 중간 중간에 노래도 조금씩 했다. 분명히 먹방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복면가왕’, tvN ‘수상한 가수’를 연출하며 대한민국 음악 예능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 민철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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