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익산에 외국인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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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8-07-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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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외국인을 위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익산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와 함께 전남 여수, 서울 종로구가 각각 선정됐다.

그동안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이 체류허가 및 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을 각각 따로 번거롭게 방문했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립으로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지역 외국인주민은 4만5836명으로 서부지역 6개 시·군(익산, 군산, 정읍, 김제, 부안, 고창 등)에 2만6157명(57.1%)이 거주하고 있으나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전주 지역에 위치해 이용에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됨에 센터설립 요구가 이어져 왔다.

전북도는 서부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익산시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개소되면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기대했다.

익산역 3층에 들어서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금융·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사회통합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서 발급, 취업 기간 연장(재고용 허가), 사업장 변경(자사 이동, 승계 등), 성실 노동자 재입국 고용하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안내, 의료지원 활동도 실시한다.

체류허가 및 기간 연장,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출입국사실증명 및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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