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32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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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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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19%) 내린 2314.24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66포인트(0.63%) 내린 3327.37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중 한때 2310.8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8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5억원, 109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40%), SK하이닉스(-2.00%), 셀트리온(-1.32%), POSCO(-2.72%), 현대차(-1.96%),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화학(-0.45%), LG생활건강(-0.63%), 삼성물산(-1.27%)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오른 종목은 NAVER(1.08%)가 유일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49포인트(1.99%) 내린 810.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1억원, 166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만 495억원어치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4%), 신라젠(-3.87%), 에이치엘비(-2.90%), 스튜디오드래곤(-0.80%), 나노스(-4.41%), 셀트리온제약(-1.12%), 펄어비스(-1.65%) 등 대부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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