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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서 배우는 여성혐오 근절…27일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박은주 기자입력 : 2018-06-25 14:43수정 : 2018-06-25 14:43

[사진=연합뉴스]



외국에서의 여성혐오표현에 대한 법적 규제방안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사회에 적용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5일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은평구 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여성혐오 표현 규제 방안’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며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여성혐오 현상과 그 해결방안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정책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회의 발제는 이수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윤지소 부연구위원이 한국사회의 여성혐오표현의 심각성과 그 폐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호주, 스코틀랜드, 핀란드, 벨기에 등 각국 연구진들이 각국의 여성혐오 표현에 대한 법적 규제방안 사례를 발표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발표자들은 여성혐오 표현이 여성과 남성 간의 뿌리 깊은 권력 불평등과 연관돼 있으며, ‘특정한 사회적 규범’의 가치를 부정하는 여성을 비난하는데서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등 언론학자, 법학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사회 여성혐오표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우리사회도 여성혐오표현의 특수성을 반영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사회적 규제의 강화와 법적 규제의 도입 논의가 필요한 만큼, 이번 학술회의가 여성혐오 표현 관련 적절한 정책의 도입과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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