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오늘 보석 여부 심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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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6-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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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참석 목적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아주경제 그래픽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보석(保釋) 심리가 20일 오후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 회장은 지난 12일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달말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는 경영권 방어가 목적이다.

형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앞서 신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의 해임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본인을 이사로 선임할 것도 요구했다.

신 회장은 일본 현지에서 이사회와 주주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려는 계획이다. 롯데홀딩스 주총이 임박한 상황마다 신 회장은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지지를 당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예정된 '롯데 오너가 비리' 4차 항소심 공판에서 신 회장의 보석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보석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면 이보다 높은 수위인 구속집행정지로 절충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구속집행정지는 법원이 일시적으로 명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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