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해수욕장 7월 6일부터 잇따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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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6-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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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신지명사십리․보성 율포솔밭 이어 55곳 개장

고흥 금산 몽돌 해수욕장[사진=고흥군 제공]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남 지역 해수욕장 55곳이 오는 7월 6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잇따라 개장한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남 대표 해수욕장으로 긴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을 갖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남도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대회 8개와 체험교실 9개를 준비했다.

여수·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 8월 전국윈드서핑대회, 보성·함평에서는 7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 등이 열리고,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스킨스쿠버교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해남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용왕제, 완도에서는 블루COOL(쿨)콘서트, 진도에서는 해변가요제, 보성에서는 영화 상영, 해남에서는 푸른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도는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이용 환경 개선, 수질 조사 등을 실시했다. 12개 시군,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안전장비 보유 현황과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유사시 구조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시간, 편의시설 현황, 텐트촌 이용 등 관련 정보를 전남해수욕장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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