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달걀 한 개면 하루 비타민D 필요량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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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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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D,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10명 중 9명은 부족

  • 하루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은 10μg…달걀 한 개 정도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달걀 한 개면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인 비타민D의 하루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60g의 달걀‧연어‧청어 등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1일 비타민D 필요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60g은 달걀 한 개 정도다.

비타민D는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서 생합성 되지만,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 1인당(12세∼64세) 하루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은 10μg이다.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15μg이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구루병‧골연화증‧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

비타민D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의 간 △달걀 △햇빛에 말린 버섯류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다.

이상훈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농업연구사는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적절히 선택해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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