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혼부부 공공임대 보린사랑주택 3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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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6-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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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인 7년 이내 대상, 주변 임대료 시세 30~50% 수준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 '보린사랑주택' 내 게스트하우스 모습.[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혼인 7년 이내(예비·재혼 포함)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19일 금천구에 따르면, 이번 '보린사랑주택(가칭)'은 시흥1동 939-9, 939-20 내 지상 5층 3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32.94~46.18㎡ 총 36세대가 공급 대상이다.

주택에 방문하는 내방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개인이 소장한 책이나 장난감 등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쉐어룸 등이 갖춰져 있다. 입주자 모집기간은 이달 25~29일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금천구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이어야 한다. 당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수준 이하에 해당하고, 신청 뒤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50%,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이 가능하다.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자들을 위해 오는 25~27일 3일간 현장을 공개한다. 이 기간 외에는 주택 내부는 공개하지 않는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10~12월 이사하게 된다. 입주자들은 공동생활에 따른 별도 입주자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주자 공동생활 등에 관한 유지관리 및 자체 규약을 만들어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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