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일하는 인수위원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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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6-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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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시장이다' 시정운영 원칙 정해

[사진=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캠프 제공]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이 19일 민선7기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업무인수 절차에 돌입한다. 은 당선인이 일하는 인수위원회,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목표로 직접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인수위는 행정·교육·체육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행정·교육·체육분과는 홍준일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문화·복지분과는 이덕은 대한노인회 분당지회 사무국장, 경제·환경분과는 김상렬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도시건설분과는 이창욱김태년의원 보좌관이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인수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성남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인사를 포함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선인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재직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분야는 4개 분과 지원을 받아 인수위원장이 직접 담당하되, 필요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원 외 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여성,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34명의 고문단과 각계각층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온 59명의 자문위원단을 둔 점도 눈에 띈다.

은수미 당선인은 “공유, 참여, 신뢰, 광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성남시정을 이끌어갈 시정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은 당선인은 다음달 성남시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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