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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밀워키 떠나 ‘기회의 땅’ 탬파베이로…강정호는 ‘빅리그 초읽기’

서민교 기자입력 : 2018-06-11 12:51수정 : 2018-06-11 13:22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기회를 얻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최지만이 결국 새로운 구단으로 옮긴다. 최지만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떠나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출발한다.

밀워키는 11일(한국시간)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 보냈다가 곧바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했다. 밀워키는 최지만을 내주고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받는 조건이다.

최지만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대타로 나서 역전 결승타인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애 첫 메이저리그 만루포를 쏘아올린 최지만은 경기가 끝난 직후 트리플A로 내려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 같은 밀워키의 결정은 벌써 세 번째다.

하지만 이번엔 밀워키와 탬파베이의 트레이드 합의가 있었다. 탬파베이도 이날 밀러를 트리플A로 내린 상태였다. 탬파베이는 지난해부터 최지만에게 관심을 보여 왔고, 최근 최지만의 입지가 불안하자 영입에 적극 나서 끝내 성사시켰다.

최지만은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시작해 2015년부터 매년 팀을 옮겨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를 거쳐 여섯번째 팀인 탬파베이에서 빅리그 정착을 꿈꾸게 됐다. 좌타 1루수, 좌익수, 지명타자가 필요했던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기회의 땅이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은 최지만의 몫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233(30타수 7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은 0.191에 불과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타율 0.305의 성적을 내며 꾸준히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음주운전 파문’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이날 싱글A에서 트리플A로 승격됐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12일부터 경기에 나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최종 합격 통보를 받으면 빅리그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호는 싱글A 7경기에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406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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