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내곡지역 주민 숙원 '내곡열린문화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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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5-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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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추모공원 조성 시 주민과 약속 이행

내곡열린문화센터 전경.[사진=서초구]


서초구 양재·내곡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내곡열린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가 2009년 원지동에 서울추모공원을 마련하면서 보상책으로 내놓은 주민과의 약속이다.

구는 신원동 340-3번지 일대에 총 170억원(시비 99억원 포함)을 들여 조성 중인 복합문화시설인 내곡열린문화센터를 내달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문화·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3996.53㎡ 규모다. 내부는 내곡동 주민센터, 내곡육아지원센터,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청소년상담복지 내곡센터, 헬스장, 늘봄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양재지역 원지동 28번지에 '서초종합체육관'이 7월 공개된다. 약 258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하 2층~지상 2층, 6332㎡ 연면적에 수영장,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을 할 수 있는 대·소체육관이 갖춰진다.

박재원 구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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